김민석 국무총리가 첫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2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이자,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미국을 찾은 것은 41년 만이다.
워싱턴DC에 도착한 김 총리는 미 연방 하원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교류에 나섰다. 이어 23일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미 간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24일엔 뉴욕에서 론 김·그레이스 리 민주당 소속 뉴욕주 하원의원, 폴 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한인 동포 24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에게 쿠팡 관련 사안과 일부 종교 단체 수사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며, 최근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 밴스 부통령에게 대북 특사 파견 구상을 제안하며 의견을 구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직접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교환해 양국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