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때아닌 소송전...소액주주 “창업주 ‘연봉’ 과하다”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주주대표소송을 추진한다. 소액주주 측은 김준기 DB그룹 창업주가 미등기 임원인데도 수십억원에 달하는 높은 급여로 회사와 주주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다. 반면 DB 측은 창업주는 회사 성장을 이룩한 인물로 경험과 안목을 고려할때 보수가 과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DB하이텍 소액주주와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김준기 DB그룹 창업주와 김남호 DB그룹 회장, 조기석 DB하이텍 사장,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등 경영진을 향해 주주대표소송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