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경신 랠리’ 코스피 5200선 눈앞…코스닥 4.7% ‘급등’

‘최고가 경신 랠리’ 코스피 5200선 눈앞…코스닥 4.7% ‘급등’

기사승인 2026-01-28 17:44:45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신한투자증권 제공

코스피 지수가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5100선을 웃돈 채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5% 가까운 급등세를 선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상승한 5170.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183.44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210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0억원, 1조383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D현대중공업(-0.34%), 두산에너빌리티(-1.71%)를 제외하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2% 오른 16만2400원으로 마감해 역대 최초로 16만전자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도 5.13% 급등한 84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5.51%), 현대차(0.82%), 삼성전자우(3.60%), 삼성바이오로직스(0.06%), SK스퀘어(6.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0% 급등한 1133.5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6억원, 2조30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조64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6.62%), 에코프로(21.82%), 에코프로비엠(7.26%), 레인보우로보틱스(6.92%), 삼천당제약(5.52%), HLB(1.36%), 리가켐바이오(4.98%), 펩트론(10.28%) 등이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0.82%), 코오롱티슈진(1.12%)은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동반 신고가 랠리 중이다”며 “투자자예탁금이 이달 27일 사상 첫 100조원을 돌파해 매수 여력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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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