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신안산선 사고 추가 붕괴 우려에 반경 50m 이내 주민 대피 명령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보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추가 붕괴 우려에 사고 현장으로부터 반경 50m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15일 광명시는 지난 13일 오전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날 오전 11시께 사고 현장 부근인 구석말지역 거주자 12세대 38명과 상가 4곳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대피소가 마련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당분간 생활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회의에서 광명시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등과 합동 회의를 거쳐 추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