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누그러지나…이란-파키스탄, 긴장 완화 합의
이란과 파키스탄이 중동 정세의 긴장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와 AFP·신화·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외무장관이 전화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란과 파키스탄은 지난 며칠간 공습을 주고 받았다. 이에 중동 확전 우려가 날로 커져가고 있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양 장관이 테러 대응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 협력과 긴밀한 조율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잘릴 압바스 질라니 파키스탄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