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만에 포성 멈춘 가자지구…1단계 휴전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최종 발효되면서 1년 넘게 이어진 포성이 멈추게 됐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9일 오전 11시15분(한국시간 오후 6시15분)을 기점으로 휴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앞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전달하기로 한 인질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당초 약속한 휴전 발효 시점보다 2시간45분 늦어졌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 하마스의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가자지구를 또다시 공습해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 공격으로 팔...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