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원인 털진드기 12배 증가…질병청 “물림 주의해야”
질병관리청이 10월 31일 기준으로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0.02)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을철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기(10~11월)에 대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강원·전남·전북),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센터(8개)가 협력해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전국 19개 지점에서 매주 발생 현황을 조사...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