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에서 어깨 탈구…이정후 ‘수난시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부상 복귀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아 3경기 동안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복귀해 컨디션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복귀전에서 단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