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전미르, ‘너클 커브’가 ERA 0.77 비결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인 중 한 명은 단연 전미르(19‧롯데 자이언츠)다. ‘슈퍼 루키’ 전미르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력한 너클 커브가 그 비결이다. 전미르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7회 구원등판해 1.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전미르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0.90에서 0.77로 낮췄다. 9-2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박세웅에 이어 등판한 전미르는 초장부터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선두타자 문보경을 상대로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