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이승기가 ‘못된 손’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테마로 겨울철 별미를 찾아 전국 곳곳으로 나섰다.

인제 코다리밥상을 찾아 강원도 인제 황태마을로 나선 이승기는 버스 안에서 명태, 황태, 북어, 코다리 등을 구분하는 법을 예습했다.

제작진이 노가리를 입에 올리자 그 뜻을 모르는 듯 이승기는 손가락을 입에 대고 '수다'라는 의미로 쥐락펴락한 것.

엉뚱한 제스처를 취한 이승기 못된 손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렀고 제작진은 "새끼 명태를 노가리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네티즌들은 '노가리 손짓 웃겼다', '모범생 이승기가 그럴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