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가 초등학생 당첨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SBS에 따르면 15세 이상 시청가인 이 프로그램은 15세 미만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방송 초반 해당 내용을 자막으로 고지한다. 그러나 지난 17일 생방송에서 자신을 초등학생이라고 소개한 어린이가 상금 500만 원의 당첨자로 선정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이 학생은 방송에서 MC 김용만과 전화 인터뷰를 하며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전화를 넘겨받은 당첨자의 어머니는 “아이의 이름으로 당첨됐으니 아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상금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방송을 마쳤다. 제작진은 그러나 시청자 공지를 통해 “당첨자 휴대전화의 명의자를 확인, 15세 미만일 경우에는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진행의 실수로 인한 혼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15세 미만 학생들이 지불한 문자 메시지 통화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시청 연령을 미리 표시했어도 문자 메시지 명의자를 가리지 못했다면 명백한 제작진 측 실수”라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20일 SBS에 따르면 15세 이상 시청가인 이 프로그램은 15세 미만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방송 초반 해당 내용을 자막으로 고지한다. 그러나 지난 17일 생방송에서 자신을 초등학생이라고 소개한 어린이가 상금 500만 원의 당첨자로 선정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이 학생은 방송에서 MC 김용만과 전화 인터뷰를 하며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전화를 넘겨받은 당첨자의 어머니는 “아이의 이름으로 당첨됐으니 아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상금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방송을 마쳤다. 제작진은 그러나 시청자 공지를 통해 “당첨자 휴대전화의 명의자를 확인, 15세 미만일 경우에는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진행의 실수로 인한 혼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15세 미만 학생들이 지불한 문자 메시지 통화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시청 연령을 미리 표시했어도 문자 메시지 명의자를 가리지 못했다면 명백한 제작진 측 실수”라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