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딸 가진 24세 주부가 부른 ‘슬픈 인연’

12세 딸 가진 24세 주부가 부른 ‘슬픈 인연’

기사승인 2012-03-25 11:50:01


[쿠키 문화]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 2012’에서 12세 딸을 가진 24세 주부 양성연(사진)씨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양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디바’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남편은 이미 딸이 있는 이혼남이었다”고 말했다. 이 결혼으로 부모님과 의절했다는 양씨는 “띠 동갑인 딸이 나를 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는 게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씨는 가수 나미의 히트곡 ‘슬픈 인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슈퍼디바’는 주부들의 노래 경연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해외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이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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