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들이 날 꺼려해” 최송현 심경 고백 울먹

“연기자들이 날 꺼려해” 최송현 심경 고백 울먹

기사승인 2012-03-26 09:21:00

[쿠키 연예] 배우 최송현이 연기자로 전업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송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 출연해 연기자로 전업했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2008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최송현은 현재 배우로 전업해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최송현은 “예능에 나가서도 직업 이미지 때문에 다른 출연자들이 꺼려하는 부분이 있었다. 사실 난 많이 친해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전업 후에도 아나운서 이미지 때문에 작품 후에도 친구들을 사귀기 힘들었다”며 “하지만 ‘남심여심’을 하면서 멤버들과 이렇게 만나는 게 너무 즐겁다. 솔직히 일주일 동안 굉장히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고충이 있었구나”, “용감하게 전업을 선택하고 꿈을 이룬 그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연기자로만 생각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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