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노총각 개그맨 정준하(사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지 일간스포츠는 2일 정준하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하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종종 언급한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준하는 결혼식 장소와 날짜를 확정했지만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위해 자세한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

정준하는 2009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그의 여자친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동료들 사이에서 ‘니모'라는 별명으로 불려왔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해 말 MBC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한 남자로서의 애정과 진심을 담은 ‘어느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