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민준(사진)이 대학 동기인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자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문대성과) 친구 안 먹길 잘했다. 원래 마음에 안 들었다. 같은 과 동기라죠. 아마. 동기가 너무 부끄럽다. 너무 창피하다”고 적었다.
문대성 당선자와 동아대 체육대학 95학번 동기인 김민준은 이어 “저의 험난한 레포트 표절의 서막이라는. 이후로 쭈욱 어쩔 수 없이 보고 타이핑하는 표절 레포트를 제출. 덕분에 읽어보고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죠. 동기의 어마어마한 표절공방에 멍청했던 학창시절이 떠올라 주저리주저리”라고 문대성을 힐난했다.
문대성은 앞서 논문 표절의혹과 관련 “표절하지 않았다. 박사학위를 준 국민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탈당 거부의사를 밝혀 물의를 빚었다. 새누리당은 23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문대성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