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3 크리스, 성추문 의혹에 이어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

슈퍼스타 K3 크리스, 성추문 의혹에 이어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

기사승인 2012-04-20 10:49:00
[쿠키 문화] 최근 여성편력에 대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엠넷 ‘슈퍼스타 K3’ 참가자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크리스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32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돈을 돌려달라는 A씨의 요청에 “고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지난 3월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크리스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인정했지만 협박의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고 앙심을 품은 나머지 고소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리스의 구속영장은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하지만 경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 출국금지한 상태다.

크리스는 지난 1월 팬 카페 여성회원들 여러 명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오늘 미국으로 간다. 거짓말은 나를 아프게 한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에 정말 슬프다. 굿바이, 한국”이라는 글을 남기며 의혹을 부인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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