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위한 방송 ‘도그TV’…“개들 좋아하네”

개를 위한 방송 ‘도그TV’…“개들 좋아하네”

기사승인 2012-04-22 10:37:00

[쿠키 문화] 개들을 위한 방송 ‘도그TV(DogTV)'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들을 위한 TV를 표방한 케이블방송 ‘도그TV(DogTV)’가 첫 전파를 탄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은 월 4.99달러(약 5700원)의 시청료로, 주인이 일하러 간 뒤 홀로 집에 있는 개가 주 시청자다.

‘도그TV’는 개의 시각으로 본 차창 밖 풍경에 느린 피아노 음악을 입힌 영상이나, 개가 헐떡거리며 공을 갖고 노는 장면을 낮은 앵글로 잡은 동영상 등도 내보내고 있다. 이를 위해 방송팀은 400시간 이상 동물 전문가들의 자문도 거쳤다.

한편 도그TV는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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