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자신만의 노하우로 차별화 필요

외식창업, 자신만의 노하우로 차별화 필요

기사승인 2012-05-03 10:15:00

[쿠키 건강] 최근 은퇴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식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데 별다른 기술 없이 몇 가지 요리 비결만 있으면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업종이든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시장이니만큼 차별화되지 않으면 사장되기 쉬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맛은 기본으로 하고 인테리어나 유동인구 조사 등 개인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 본사가 관리하는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가게를 얻고 그 업체만의 고유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으로는 더 이상 단골 고객 유치가 어렵다.

매운족발 전문업체 ‘핫족’은 이같은 예비창업자들의 걱정을 덜고자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메뉴에 변화를 주거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단골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실제로 ‘핫족’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중 음식인 족발을 변형해 단골 고객들의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족발이 건강에 좋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풍부한 웰빙 음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핫족’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매운 맛을 찾는 이가 늘고 또 매운맛은 중독되기 쉬워 한번 매장을 찾은 고객은 다시 한 번 더 찾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노인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간장족발도 출시해 메뉴의 다양화를 시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조건에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맛과 가격, 서비스, 분위기를 만족시켜야 단골고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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