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 암투병 끝 사망

‘아듀~ 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 암투병 끝 사망

기사승인 2012-05-18 02:17:01

[쿠키 문화] ‘핫 스터프(Hot Stuff)’와 ‘로미오(Romeo)’ 등의 명곡을 남기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디스코의 여왕’ 미국 가수 도나 서머(63)가 17일(현지시간) 암 투병 끝에 숨졌다.

가족들은 이날 암으로 투병해온 서머가 아침 일찍 플로리다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70년대 ‘배드 걸스(Bad Girls)’로 인기를 모은 그녀는 80년대 들어 ‘그녀는 돈 때문에 열심히 일해요(She works hard for the money)’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80년대 전 세계적인 팝의 디바로 군림했다.

관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작곡과 작사 능력까지 겸비했던 도나 서머는 특히 75년 ‘러브 투 러브 유 베이비(Love to Love you baby)’를 발표하며 디스코의 신 영역을 개척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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