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방송사고에 제작진 공식 사과

‘적도의 남자’ 방송사고에 제작진 공식 사과

기사승인 2012-05-24 08:31:00

[쿠키 문화]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제작진이 23일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24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제작지연에 의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적도의 남자’ 19회 방송 중 제작 지연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대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 “미처 방송되지 못한 내용은 20회에 연결돼 방송된다”고 사과했다.

23일 ‘적도의 남자’는 방송이 50여분 진행된 후 이장일(이준혁 분)이 부친의 사망에 분노 진노식(김영철 분)을 찾아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일시 정지되며 오프닝 장면으로 넘어갔다.

이어 정지화면이 수초간 지속되며 “본 방송사 사정으로 ‘적도의 남자 19회’를 마치고 내일 이 시간에 마지막회가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바랍니다”라는 자막이 나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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