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나 좀 보자” 전 애인의 모친 한국 입국

“한성주, 나 좀 보자” 전 애인의 모친 한국 입국

기사승인 2012-06-01 06:46:01

[쿠키 문화] ‘동영상 공개’ 파문으로 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前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32)의 모친이 재판 증인 출석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4일 열리는 세 번째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며 “폭행 당시의 상황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만계 미국인인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의 동영상을 공개한 후 한성주와 한성주의 가족,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 등 총 5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함께 냈다.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직접 한국 법정에서 증언을 하면 재판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자인 크리스토퍼 수는 현재 재판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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