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5개 단체는 28일 성명을 내고 대학가의 책 복사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의 무분별한 도서 복제로 출판 산업의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출판계는 대학의 수업을 위해 양보를 거듭했다"면서 "학교 당국이 교수와 학생을 저작권 침해 사범으로 만드는 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책은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문화 콘텐츠"라며 "향후 출판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