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29·여)가 섹시한 세차 장면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박은지는 10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흰 민소매 티셔츠와 빨간 핫팬츠 차림으로 출연했다. 세차하는 박은지의 섹시한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남성들이 길에서 걸음을 멈추거나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등 소란이 벌어지는 에피소드였다.
김연우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은지에게 반한 김연우는 옆에 있던 류진에게 부탁, 소개팅을 했으나 무식하고 어리바리한 박은지에게 실망하고 마음을 접었다.
박은지의 세차 장면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긴 여운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뉴스에 이어 시트콤까지 점령할 기세”라거나 “박은지의 매력이 뒤늦게 폭발하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