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0)가 이혼 이틀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각) “크루즈가 촬영을 진행 중인 새 영화 ‘오블리비언’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올라 쿠릴렌코(33·사진)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최근 몇 달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면서 쿠릴렌코와 다정한 모습을 포착 당했다.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근에서 손을 맞잡았다는 목격자 증언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크루즈는 지난 9일 케이티 홈즈(34)와 최종 이혼했다. 이틀 만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이에 대해 크루즈 측은 “두 사람이 영화를 촬영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쿠릴렌코 측도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