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9월부터 초고선명TV 실험방송 실시

지상파, 9월부터 초고선명TV 실험방송 실시

기사승인 2012-07-23 16:19:00
[쿠키 문화] 한국방송협회는 9월부터 채널 66번을 통해 초고선명TV(UHDTV) 실험방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UHDTV(Ultra High definition TV)는 기존 고화질(HD)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하고 음질도 향상된 차세대 방송이다.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난 4월 실험방송 프로그램 제공과 편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서울전파관리소로부터 실험방송을 허가받았다. 국내 실험방송에서는 UHDTV 화질로 제작됐던 드라마 '추노'와 '공주의 남자'가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국 BBC와 일본 NHK는 이 방식을 이용해 공동으로 런던올림픽을 위성 생중계할 계획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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