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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슈퍼스타K4' 슈퍼위크 첫 회분에서 연규성, 로이킴 등 기대주들이 줄줄이 탈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새벽 끝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 슈퍼위크 첫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쟁쟁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인터넷 가수로 명망을 날리며 1회에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연규성이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노래를 부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연규성은 “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이 있는 상황이기에 아직 연규성이 완전한 탈락이라곤 볼 수 없고, 그는 부활하게 될 가능성을 놓지 않는 듯 보였다.
또다른 기대주로 화제를 모았던 로이킴도 '탈락'이라는 언급을 들어야 했다. 지난 지역예선에서 '엄친아'란 이유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한 그는 "조지타운 대학교 휴학계를 냈다"고 말하며 각오를 전했다. 기타를 치며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른 그는 이승철로부터 "처음에 들을 때 호감가는 보컬이지만 미션 수행할 때 자꾸보면 지루해질 수 있다"며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가창력 호소력모두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결국 이승철은 로이킴에게 "탈락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날 방송분이 끝을 맺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지난 예선에서 이하늘의 슈퍼패스로 합격자가 된 것처럼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슈퍼스타 K4' 게시판에 "로이킴의 탈락... ㅎㅎ 웃음만 나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붙여줄라고...좀 식상하네요...", "프로그램을 극적으로 만들려고 그랬을거다" 등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로이킴이 어떤 식으로든 톱10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동원 닮은 외모와 개성 넘치는 언행으로 주목받은 정준영과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이아름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슈퍼위크는 참가자들이 1차 ARS UCC 오디션, 2차 3차 지역 예선을 모두 통과한 130여 개 팀이 합숙 기간 동안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방송 무대에 오를 톱10을 뽑는 무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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