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방송영상 특성화대학 공주영상대학교(총장 김수량)가 국제영화제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1년 공주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를 졸업한 이진복 씨는 ‘제10회 국제아마추어 영화 페스티벌(Fish Eye in JAPAN 2012)’ 자연?여행부문에서 단편영화 ‘백마강 700년에 물길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주영상대학교는 저예산 단편 영화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공주영상대학교는 러시아영화제 대상 등 국제영화제 16관왕을 차지한 ‘똥파리’ 양익준 감독을 비롯해 방송영상 산업의 주요 인물들을 배출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참가한 류재만 공주영상대학교 부총장은 “내년 국제아마추어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주영상대학교는 출품을 원하는 학생들의 작품 제작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송과 영상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98년 러시아의 시청자 비디오프로그램에서 출발한 국제아마추어 영화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다양한 국가의 방송사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차기 대회인 ‘제 11회 국제아마추어 영화 페스티벌’은 공주영상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