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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친농업 기업 강조한 풀무원에 배신감… 대기업 작태 그대로 들어나”
[쿠키 건강] “생산비 폭등과 FTA로 인한 수입농산물 확대 속에서 고충 받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했던 만큼 풀무원의 이번 대규모 관세 포탈 사건은 더욱 분노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농업인들이 뿔났다. 다름 아닌 바른 먹거리를 강조하며 소비자의 환심을 샀던 식품회사 풀무원이 관세를 포탈했기 때문. 풀무원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가공원료인 유기농 콩을 중국에서 수입하면서 487%인 높은 관세율이 부담되자 1톤당 650달러인 수입가격을 4분의 1 수준인 150달러에 신고해 500억원의 관세를 포탈했다.
4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성명을 내고 “‘바른 먹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내 식품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의 행태는 자기 배불리기에 급급한 대기업의 작태를 그대로 드러낸 점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정직한 기업, 이웃 사랑과 생명존중 등 친농업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성장한 식품기업이 이럴 수 있냐"고 말했다.
또 한농연은 “이웃을 사랑하는 농사, 생명을 사랑하는 농사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음에도 생산비 폭등과 FTA로 인한 수입농산물 확대 속에서 고충받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했던 만큼 풀무원의 이번 대규모 관세 포탈 사건은 더욱 분노를 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농연은 “이번 풀무원 관세포탈에 대한 강력 처벌과 대대적인 세무조사, 농산물 수입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관세 포탈 현황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한농연, “친농업 기업 강조한 풀무원에 배신감… 대기업 작태 그대로 들어나”
[쿠키 건강] “생산비 폭등과 FTA로 인한 수입농산물 확대 속에서 고충 받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했던 만큼 풀무원의 이번 대규모 관세 포탈 사건은 더욱 분노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농업인들이 뿔났다. 다름 아닌 바른 먹거리를 강조하며 소비자의 환심을 샀던 식품회사 풀무원이 관세를 포탈했기 때문. 풀무원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가공원료인 유기농 콩을 중국에서 수입하면서 487%인 높은 관세율이 부담되자 1톤당 650달러인 수입가격을 4분의 1 수준인 150달러에 신고해 500억원의 관세를 포탈했다.
4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성명을 내고 “‘바른 먹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내 식품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의 행태는 자기 배불리기에 급급한 대기업의 작태를 그대로 드러낸 점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정직한 기업, 이웃 사랑과 생명존중 등 친농업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성장한 식품기업이 이럴 수 있냐"고 말했다.
또 한농연은 “이웃을 사랑하는 농사, 생명을 사랑하는 농사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음에도 생산비 폭등과 FTA로 인한 수입농산물 확대 속에서 고충받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했던 만큼 풀무원의 이번 대규모 관세 포탈 사건은 더욱 분노를 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농연은 “이번 풀무원 관세포탈에 대한 강력 처벌과 대대적인 세무조사, 농산물 수입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관세 포탈 현황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