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아역배우 김유정(13·여·사진)이 ‘일진설’을 해명했다.
김유정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 오빠와 최근 영화에 함께 출연했는데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본 것 같았다”며 “탑 오빠가 나에게 일진(교내 폭력서클)이었냐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나는 일진이 아닌데 모두 오해를 하더라”면서 “내 이름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김유정 일진’이 나온다. 눈빛을 보고 째려본다는 오해를 받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사인을 요구하면 100원이나 500원 등 돈을 요구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내가 왜 돈을 받고 사인을 하겠는가. 악성 댓글을 보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유정은 이날 방송에서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에 동반 출연한 아역배우 여진구(15)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김유정은 “극에서 여진구 오빠가 연기한 훤을 좋아하는 역할이었는데 실제 캐릭터가 돼서 훤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