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흉침 업그레이드… 시술기간과 시술결과 좋아져

[쿠키 건강] 국내 대표적인 한방가슴성형 전문 미형한의원은 기존의 자흉침의 효과를 업그레이드 한 ‘자흉침플러스2’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흉침플러스2는 2007년 미형한의원이 개발한 ‘자흉침’에 비해 시술기간이 두 달로 단축되고, 두 컵 이상 가슴사이즈도 커지는 것이 장점이다. 미형한의원 측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임상을 마쳤으며, 기존 자흉침에 비해 가슴사이즈는 물론 가슴이 모아져 시각적인 효과에서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주장했다.

한주원 미형한의원 대표원장은 “그동안 7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인 자흉침 노하우를 통해 침의 효과를 배가시켰다”며 “두 컵 이상의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AA컵이나 A컵을 가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한방가슴성형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미형한의원은 자흉침플러스2의 치료기전에 대해 보완을 거친 뒤 유력 한방학회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