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예산업경영과 학생들이 2년만에 팬들에게 다시 돌아온 힙합그룹 허니패밀리의 콘서트에 힘을 보태 화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학생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연예산업경영과 내 전공 동아리인 PEM엔터테인먼트 주관 하에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허니패밀리 콘서트를 기획했다.
PEM엔터테인먼트는 연예산업경영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 동아리로 학생들은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공연에 기획자 및 스태프로 참여해 현장 업무를 익히게 된다.
허니패밀리는 힙합듀오 리쌍,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를 배출한 실력파 힙합 그룹으로 '랩교 1막', '너의 홈피', '백일몽'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울러 이정, 이은미, 김조한, 조PD, 주석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 '달려라 허니(honey)'에서는 허니패밀리의 흥겹고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리온, 미료, 문명진, 에이텐션, 코믹캡슐, 채연, 이주노, 팝핀현준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이번 행사의 연출을 맡은PEM엔터테인먼트 지도교수인 연예산업경영과 권준원 교수는 "PEM엔터테인먼트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내 여러 학과들과 연계한 다양한 실전형 융합 프로젝트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달려라 허니'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홍대 앞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린다.(문의 PEM엔터테인먼트 031-670-6815, 예매 인터파크).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