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잘못된 관행 척결”… 자정 결의 대회 개최

남양유업 “잘못된 관행 척결”… 자정 결의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3-05-16 10:41:00


[쿠키 건강] 남양유업은 16일 오전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덕정홀에서 '자정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결의 대회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 및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했다.

김웅 대표는 대회사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겸허하게 자기 성찰을 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예(禮)를 생활화 할 것과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과감히 척결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웅 대표는 이를 위해 ‘남양예절학교’ 를 개설하고,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일벌 백계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