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근본원인 파악부터…지루성피부염 증상 치료의 핵심

시작은 근본원인 파악부터…지루성피부염 증상 치료의 핵심

기사승인 2014-01-20 17:01:00

[쿠키 건강] 얼굴이나 두피에 열감이 느껴지고 여드름과 유사한 뾰루지나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혹시 본인이 지루성피부염이 발병하였는지 의심해볼만 하다.

지루성피부염은 면역력 교란에 의한 피지의 과다분비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피지분비가 왕성한 두피,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 부위에 자주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경미한 초기단계에는 홍조, 각질이 발생하는 것에 그치지만 방치하게 되면 진물이 나오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움이 일어날 정도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고운결한의원에서는 쿼드-더블 진단법으로 환자의 체질과 병리상태를 확인하고 개개인별 맞춤 처방을 통해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고 있다.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평소 관리도 중요하지만 발병원인이 된 근본적 문제를 파악해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체 내의 면역기능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우선이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연연한다면 일시적 호전이 될 순 있어도 치료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인체의 자생력을 키우게 되면 지루성피부염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으로부터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신체 내부에 생기게 된다.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면역력 교란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자극적인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된다. 하지만 이미 발병한 경우엔 잘못된 습관들의 관리만으론 부족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재발이 없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원장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환자의 체질적 특성과 병리적 단계에 맞춘 치료를 받으며,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개선을 병행한다면 지루성피부염은 충분히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