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초반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해외 영화사이트 라티노리뷰가 최근 독점 공개한 ‘어벤져스2’의 초반 영상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쿠키 영상과 이어진다.
어벤져스 멤버들과 대결하는 퀵실버(애런 존슨)와 스칼렛 위치(엘리자 베스 올슨)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다. 스칼렛 위치는 헐크(마크 러팔로)를 교란시키지만 결국 어벤져스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멤버들은 돌아가 파티를 열지만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와 제인이 결별하고 헐크와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어벤져스2는 우리나라 여배우 수현이 출연하는데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촬영이 진행돼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2는 2015년 4월 개봉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