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비가 6일 쿠키TV에서 방송된 ‘S의 비결’ 54회 주인공으로 출연해 댄스 실력과 스타일링 방법을 공개했다. 박무비는 ‘2013년도 미스맥심 콘테스트’ 4강까지 진출했던 모델이자 재즈 강사이다.
중학교 시절 댄스동아리에 가입해 재즈댄스를 접한 박무비는 초반 쉽지 않은 재즈댄스 동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오기로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재즈댄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강사에 이르게 됐다. 수많은 재즈댄스 종류 중 ‘모던재즈’와 ‘릴리컬재즈’를 즐겨 하는 그는 특별한 노하우로 “댄스 그 자체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며 프로의 자세를 보여줬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 테크니컬한 동작에서는 근력운동도 되기 때문에 재즈댄스는 아름다운 박무비의 몸매를 위한 운동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는 몸매라인을 교정하고 싶은 사람이나 심화과정의 댄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재즈댄스를 강력 추천했다.
비키니와 이너웨어 광고 모델을 주로 하고 있는 박무비는 블랙 롱 원피스로도 감출 수 없는 명품
몸매를 선보였다. 저염식과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조절하고 한강 야외 태닝을 즐겨한 덕분이다. 인파로 붐비는 홍대 거리에서 박무비는 속이 비치는 시스룩에 핫팬츠를 매치해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띈다. 그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인상을 좌우하는 아이 메이크업이다. 패션스타일도 놓치지 않는다. 올 여름에는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와 원색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고 있다.
휴식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자 삶의 원동력이라 생각하는 그는 카페에서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박무비는 ‘나에게 해주는 애정표현’을 S의 비결로 꼽았다.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이유에서다. “어디에서든 많은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고 싶다”는 박무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