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계륜미(30)가 배우 진백림(31)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보냈다.
27일 생일을 맞은 진백림은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내 생일이에요. 모두가 잘 되고 세계가 평안하길 바라요. 나의 모든 사람들 고맙고 축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백림은 31이란 숫자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 앞에서 두 손을 모아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다. 케이크에 쓰인 ‘사랑과 평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진백림의 글에 계륜미는 “비록 곁에 있진 않아도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 생일 축하해. 내 영원한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2002년 영화 ‘남색 대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2011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계륜미와 진백림은 당시 “가족 같은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