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31)가 과거 YG 연습생 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하늬, 최승현(26), 신세경(24) 등 영화 ‘타짜-신의 손’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하늬는 최승현의 과거 모습을 회상하며 “최승현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한다. 너무 섹시하게 정말 잘 자랐다. 배우 대 배우로 만나니까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승현은 “사실 이하늬가 YG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며 “투애니원 멤버가 될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그러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됐더라”고 했다. 최승현은 “이하늬 누나는 학창시절에 가는 떡볶이 집 아주머니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승현 이하늬가 출연하는 영화 ‘타짜-신의 손’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