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은 오는 9월 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에 서면 함소아한의원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면 함소아한의원은 창원 함소아 대표원장을 지낸 이병호 원장(사진)이 맡는다.
이병호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함소아 한의원에서 12년간 진료 경력을 쌓아왔다. 이 원장은 “부산 토박이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소아 한방 주치의로 활동해 온 기간이 벌써 12년이 됐다”며 “아이의 웃음을 좋아하는 아빠 한의사로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근본 치료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서면 함소아는 다양한 진료 과목(감기, 비염, 중이염, 축농증, 식욕부진, 야제, 변비, 설사)외에도 성장과 근시 치료 등 초등학생 연령의 질환도 특화할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일요일은 휴진이다.
이에 대해 이병호 원장은 “많은 엄마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약을 한 번 먹으면 증상이 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면역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