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극장가 1위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설 연휴 극장가 1위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기사승인 2015-02-21 11:53: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설 연휴 코미디 영화 강세가 올해도 계속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사흘 동안 전국 814개 상영관에서 관객 122만9000여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설 연휴 극장가는 전편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비롯해 ‘댄싱퀸’,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여왔다.

한편 개봉 두 달이 넘은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막판 뒷심을 발휘, 누적관객수 1381만 여명으로 ‘명량’에 이어 역대 흥행 영화 2위의 기록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