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부터 여의도역까지 운행중인 출근전용 급행버스를 한시적 무료로 전환하고 차량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안전사고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9호선이 다섯 개 역이 신설됨에 따라 지하철 승객이 몰릴 것을 감안한 서울시는 급행순환버스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승객 분산을 위해 현재 출근전용 급행순환버스(가양~여의도)의 요금인 850원을 한시적으로 무료전환하기로 했다.
출근전용 급행순환버스 8663번은 06~09시 가양→염창→당산→국회의사당→여의도역을 정차한다.
가양~여의도 구간 내에서 8663번만 타고 이동하는 승객은 교통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지만 지하철 또는 다른 버스노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은 무료 환승을 위해서 카드를 꼭 태그해야 한다.
서울시는 “출근시간 혼잡도 완화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아래와 같이 버스노선을 신설하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