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손연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5년 첫 시즌경기! 정말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든 시합이었지만 무사히 끝나서 행복해요. 늦게까지 챙겨봐주시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에서 올시즌 새 음악인 발레곡 ‘르 코르세르’에 맞춰 역동적인 연기를 펼치며 18.25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곤봉에서는 재즈곡 ‘치가니’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무난하게 연기를 소화해 17.950점을 받아 각각 3위에 올랐다.
전날의 후프 18.150, 볼 17.700점과 더한 총점은 72.050점으로 개인종합 4위다. 손연재를 비롯해 러시아의 솔다토바와 마문, 쿠드랍체바 등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오늘 밤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