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현구·한국남 교수, 항암치료법-의료기기 개발 주력

고대구로병원 김현구·한국남 교수, 항암치료법-의료기기 개발 주력

기사승인 2015-07-23 06:30:01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한국남 교수가 최근 정부 주관 연구과제를 나란히 수주하며 임상 뿐 아니라 연구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있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폐암 호흡항암치료법 개발’ 연구가 지난 5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연구지원사업 융합연구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매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고려대 생체의공학과 최연호 교수, KAIST 박지호 교수와 공동으로 최첨단 폐암 항암치료법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흉부외과 김현구, 한국남 교수의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초소형 저피폭 엑스선 투시 촬영기 개발’ 연구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남 교수는 서울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와 함께 최초 침습 수술에 유용할 최신 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산업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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