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시민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는 9일 평화통일기도회로 10시~19시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까지 도로가 단계별로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시~12시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일부 차로가 통제되며, 12시~19시까지는 이 구간 도로 전체가 통제돼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숭례문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평소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68개 노선도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는 이 날 통일로나 남대문로, 새문안로 등으로 우회할 계획이다.
시는 주말에 행사장을 찾거나 인근을 지나갈 계획이 있다면 미리 통제구간과 버스 우회경로를 파악하고, 서울역(1, 4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등 주변 지하철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장과 직접 연결되는 시청역(1?2호선)은 상황에 따라 출입구를 일부 폐쇄하거나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서울대중교통' 앱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등을 통해 버스 우회운행 정보 및 우회도로에 대해 안내한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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