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산간 지역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젝트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 산간 지역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15-09-02 10:34: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와 국제개발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 질병검사전문기관 씨젠의료재단이 산간 지역 초등학생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번 업무 협약은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체육활동 프로그램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혈액검사 ▲보건교사들을 위한 보건교육 책자 지원으로 구성됐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굿피플 인터내셔널은 체육 활동 프로그램 및 보건 교육 책자 지원 등 프로젝트의 전체 운영을 담당하며, 씨젠의료재단은 아이들의 혈액검사 결과 분석을 담당한다.

또한 사노피 파스퇴르와 굿피플 인터내셔널은 올 하반기에 해당 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지원 학교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 할 계획이다.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건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된 프로젝트다.

조손,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가정환경으로 타 지역 아이들보다 건강 관리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학교와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비만화 가속 현상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및 보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사장은 “지난 9월부터 6개월간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아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질병 조기 발견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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