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차기 제임스 본드 되나···“제안 받으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

휴 잭맨, 차기 제임스 본드 되나···“제안 받으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

기사승인 2015-09-03 15:29:5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45)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제안 받는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휴 잭맨은 2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TV 쇼 ‘더 프로젝트(The Project)’에 출연해 이와 같이 답했다.

휴 잭맨은 방송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역을 맡기 이전인 10년 전 제안을 받았지만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역을 해보는 게 어떻겠나는 말을 들었지만 당시 엑스맨 2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어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포기하기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영국 출신 흑인 배우 이드리스 엘바에 대해서 007 새 시리즈의 집필을 맡은 앤서니 호로위츠가 “그는 제임스 본드 역을 맡기에는 너무 평범하다”고 폄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007 카지노 로얄, 퀀텀 오브 솔라스와 스카이폴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47)는 지난 1일 공개된 영국 에스콰이어지와의 인터뷰에서 4번째 작품을 찍을 거냐는 질문에 “지금 생각으로는 아니다”라며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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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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