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낮기온 30도까지 올랐지만 저녁 8시경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까지 내려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가디건 등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준비해 체온 유지에 주의해야겠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다. 경북 영천을 12도, 대전은 14도, 서울은 17도가지 내려간다.
하지만 낮에는 강한 가을볕에 기온이 30도가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전국을 대체로 맑아 파란 가을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내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에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동해안과 남해, 제주도 지역에서 물결이 최고 6m까지 높게 일겠다.
계속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