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매직 쿠키 하우스’ 오픈

에버랜드, ‘매직 쿠키 하우스’ 오픈

기사승인 2015-10-06 00:3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에버랜드가 어린이들을 위한 장애물 체험형 어트랙션 ‘매직쿠키하우스(Magic Cookie House)’를 오는 9일 새롭게 오픈한다.

장애물 체험형 어트랙션은 일반적인 탑승형과 달리 어린이 스스로 신체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와 신체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해외 유명 테마파크에도 다수 도입되고 있는 인기 놀이시설이다.

매직쿠키하우스는 매직랜드 존 약 500㎡ 부지에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네트타워, 흔들다리, 와이어터널, 대형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17개 장애물이 113미터 길이에 걸쳐 2개 코스로 마련됐다.

장애물별로 높낮이가 다르게 최고 6.5미터 높이까지 입체적으로 설계돼 있어 어린이들은 역동적으로 이동하며 장애물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매직쿠키하우스는 아동 놀이시설 전문 제작업체인 독일 아이베(Eibe)社가 제작했으며, 신장 110㎝ 이상 150㎝ 이하의 이용자만 체험할 수 있다.

어트랙션 곳곳이 초콜릿, 사탕, 젤리 등 다양한 종류의 과자 조형물들로 알록달록 꾸며져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마녀가 사는 ‘과자의 집’에 온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오리온과 마케팅 MOU를 체결한 에버랜드는 초코파이, 고래밥, 젤리밥, 초코송이 등 오리온의 인기 과자들을 어트랙션 곳곳에 조형물과 디자인으로 재미있게 구현해, 평소 좋아하는 과자를 찾아보며 체험하는 이색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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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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