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 지켜야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혈관 건강 지켜야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기사승인 2016-01-07 09:55: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혈관 건강이 나빠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있다. 이 질환들은 발생시 생명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고혈압 만성질환 관리 중요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해당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한다.

당뇨병은 동맥경화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혈관자체의 영양분을 공급하는 미세혈관기능에 장애를 주어 혈관자체를 약하게 만든다. 고지혈증 역시 혈관내피세포가 조금이라도 손상되면 혈관 내벽에 지방이 들러붙어 혈관이 좁아지게 만든다.

◇금연-채소 곁들인 식습관 실천해야

혈관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유지다.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30분이상 1주에 4-5회 운동하고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해야한다. 육류대신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가린이나 패스트푸드 같은 트랜스지방 함유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박재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치료해야한다”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검진으로 혈관건강을 지키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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