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오만석, 전처 대리수상 일화 “조상경이 부탁”...‘시상자가 박용우라 부탁했나?’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난 2014년 대종상에서 진행을 맡았던 오만석이
전처였던 미술감독 조상경을 대신해 대리수상 무대에 올랐던 일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오만석은 “(대리수상) 조상경에게 부탁받았다”고 하자,
MC 김구라는 “오만석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만석은 “나보다는 애 엄마가 더 쿨한 편”이라며,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면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전했습니다.

너무도 쿨한 이혼 부부 오만석과 조상경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wj****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긴 하지만 뭐... 자기 인생이니깐.

to****
이혼했지만 아이에게도 관계가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을 듯해요.


mm****
헤어지고 저렇게 지내기 힘든데... 정말 할리우드 스타일~~ㅋㅋㅋ

hi****
조안의 전 남친 박용우가 시상자로 나와서 상황이 참 드라마틱 했지...
시상자가 박용우인 거 알고... 조상경이 오만석한테 대리수상 부탁한 거 아닐까?ㅋㅋ

cu****
오만석이 이혼한 후에 조안을 만났으니까 바람피운 건 아니지만...
남자가 바람피워도 부인이랑 비슷한 사람 만난다는 게 정말 맞는 말 같다ㅋㅋㅋ
조상경이랑 조안이랑 비슷하게 생겼음ㅋㅋ


co****
오만석 전부인 조상경 넘 멋진 사람인 듯... 가정사는 쿨하게 일은 핫하게...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달콤한 인생」, 「친절한 금자씨」,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암살」, 「조선마술사」, 「내부자들」, 「베테랑」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한 실력파 디자이너로
지난해(2015년) ‘청룡영화상’기술상과 ‘대종상’의상상,
2014년 ‘대종상’의상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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