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호박씨’ 박미령, 이혼한 사연 “신병을 앓았다”...‘김종진에게 민폐?’
박미령이 전 남편과 이혼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어제(12일) 방송된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무속인으로 돌아온 1980년대 하이틴스타 박미령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박미령은 내림굿 받기 전 남편과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박미령은 과거 방송에서
21살 때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과 결혼했지만,
20대 후반 신병을 앓아 이혼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박미령은 “전 남편과 내림굿 받기 전에 헤어졌다.
내림굿 받기 직전에는 거의 혼자 있었다. 이혼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남편이 언제쯤 신병에 대해 알았느냐?”는 질문에
“전 남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시어머니가 날 딸같이 봐주셨던 터라 말씀드렸다.
어머니가 어느 정도 짐작하셨더라. 어차피 가야할 길이면 열심히 살라고 했다.
그리고 전 남편도 어떤 길을 가도 건강하게 살면 된다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또한 박미령은 ?세 장성한 아들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미령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po****
신병 앓으면 죽을 것 같이 몸이 아프다던데...
그런 걸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더라도
상대가 건강하게 살아주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ㅠ
do****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신내림 그딴 게 뭐라고...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되잖아요;;;
아이도 자기 손으로 못 기르고ㅠ
sa****
헐 전 남편이 김종진이라고?
fr****
방송 나올 때마다 실검에 올라 전 남편에게 민폐 제대로 끼치시네.
김종진의 전 처라서 실검에 오르는 듯 한데... 김종진 씨는 얼마나 난감할까?
tt****
가수 박미경으로 잘못 봤구만... 안경을 쓰든지 해야지ㅠㅠ
근데 박미령이 누꼬?
박미령은 초등학교 때 잡지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들였는데요.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던 「젊음의 행진」 MC를 맡으며,
여고생 최초로 화장품 CF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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