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전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을 지낸 홍성화 교수(洪聖和, 58세)가 1일자로 삼성창원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홍성화 병원장은 “삼성창원병원은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와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삼성창원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했다.
홍 병원장은 임상시험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의 연구부원장과 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로서의 추진력을 증명했다.
삼성의료원 측은 이번 신임 병원장 취임과 함께 삼성창원병원의 진료체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ubee08@kukimedia.co.kr